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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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상점 우수사례집

매장 이전 후 빔을 설치할까 고민하던 중,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어 행운이었죠

나만의 이야기가 특별한 분들과 나만의 재능이 소중한 분들이 만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1995년에 상가가 형성되어 의류와 신발, 미용 등 지역 시민들 사이에 쇼핑의 메카로 자리잡은 복합상가인 흥국상가! 몇 년 전부터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곳에 터줏대감처럼 10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있다. 찌난의 김부용 대표이다.

처음 ‘찌난’이라는 매장 이름을 들은 고객들은 방문하기 전, 중국집이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찌난은 지난해 4월 카페가 있던 공간에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지금의 자리로 매장을 이전했고 찌난커피에서 이름도 찌난으로 변경했다.

찌난은 매장을 처음 오픈할 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소리나는 대로 적는 것이 유행해 진한커피할 때의 진한을 소리나는대로 적어 탄생한 이름이다. 매장을 찾았더니, 규모가 크진 않지만 카페 외부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분위기가 매력인 찌난은 매장 이전 후 얼마 되지 않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인테리어 겸 또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빔 설치를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딱 우리 가게에 필요한 사업이구나 싶었고, 상인회에 찾아가 저도 꼭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빔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을 도입하기로 하고 기술업체의 추천을 받아 윙타입 홀로그램(팬타입 홀로그램)과 디지털액자를 지원받게 됐다. 찌난만의 감성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추천에서였다.

“스마트기술과의 첫 만남은 완전 신기했고, 신세계였어요. 그런데 처음이다 보니 제가 뭔가 하려니 힘들긴 했죠. 하지만 기술업체 담당자님께 궁금할 때마다 물어보고 또 물어봤죠. 막상 해보니 처음만 어려운 것 같아요.”

이제 아날로그식 메뉴 노출 시대는 갔다!
스마트기술을 더하니 추천 메뉴 주문이 올라가더라고요.

김부용 대표는 카페이기 때문에 맛 좋은 커피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원두로 최상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커피시럽 하나에도 맛이 바뀌기 때문에 시럽도 직접 끓여서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 이처럼 카페 하나하나 김부용 대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과거 카페를 처음 운영할 때는 메뉴나 벽면에 사진을 올려 신메뉴나 추천메뉴를 홍보했었다. 그러다가 카페를 혼자 운영하게 되면서 메뉴도 좀 간소화하게 되고, 메뉴 사진을 잘 활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면서 디지털 액자에는 추천메뉴를, 윙타입 홀로그램에는 배경음악과 어울릴만한 동영상을 송출해 매출 효과는 물론, 가게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윙타입 홀로그램에 나오는 영상은 가게의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드는 것 같고요. 디지털액자는 진짜 판매에 효과를 많이 봤어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나 신메뉴 사진을 고정으로 올려놓으면, 주문하시는 분들이 이건 뭐냐? 메뉴에 대한 질문도 해주시고 추천메뉴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사진 이미지보다 스마트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이미지가 더 깔끔하고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서인지 주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찌난에 도입된 윙타입 홀로그램은 허공에 미디어(영상, 이미지) 콘텐츠 표출을 통해 상시적으로 매장이나 메뉴 또는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로, 일반적인 사이니지보다 활용이 가능한 영역이 넓은 편이다. 전통적인 2D 이미지는 물론, 3D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나 추천메뉴를 송출하는 디지털 액자는 찌난에서처럼 고정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제스처 인식이 가능해 코로나19 시대에 굳이 터치를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사진을 노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액자는 메뉴뿐만 아니라 개인 이미지, 명화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효과를 눌릴 수 있는 스마트기술로, 카페나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장사의 기본은 부지런함!
장사하듯 성실하게만 하면 스마트기술에 금방 적응하실 수 있어요.

50대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처음엔 힘들었다. 하지만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부용 대표는 스마트기술을 도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말했다.

”스마트기술 효과는 분명 있어요. 장사를 하면 부지런해야 하거든요. 저는 작은 가게이지만 분위기도 자주 바꾸려 하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뭐든지 부지런하면 할 수 있듯이 스마트기술도 그런 것 같아요. 가만히 있지 않고 부지런히 알아보고 부지런히 사용해보면 좋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매장을 오픈하고 살아남기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스마트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부용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윙타입 홀로그램과 디지털액자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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